가장 복된 삶을 주셨고, 가장 귀한 삶을 소원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찬송 하면서 펜을 듭니다. 성경속에는 많은 인물들이 있고, 여러 인생들이 나옵니다. 그 속에는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심이 있습니다. 구원을 받고 영생의 삶이 시작되었을 때 제일 먼저 성경이 읽고 싶었고, 이전까지는 단군 신화 설화 같던 이야기인 천지 창조가 믿어지고, 한 나라의 역사, 주변국의 세계사 같았던 이야기가 구원의 역사로 보이게 되었고,성령으로 잉태된 예수님이 의학과 상관없이 믿어지고, 예수님과 같이 했던 제자들이 십자가 사건과 부활을 통해 멋지게 던지는 삶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만 하시면 창조가 되고, 일어나는 일들을 신기해 하면서 나에게도 이 말씀이 사람들끼리 이야기하는 것 처럼 들려지길 소원하면서 지금까지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희, 노, 애, 락의 삶, 그리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제 인생 보석함에는 이 주신 말씀들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중 가장 귀한 값진 것은 "내가 너와 함께 하노라"입니다.. 언제나 들어도 설레고, 힘이되고, 의지가 되고 , 평안이 되는 말씀입니다. 이 함께 하노라의 축복이 얼마나 귀한건지 미처 다 모르고 그냥 가지고 있었던 이 가치를 이번 1,2 월 창세기 묵상을 통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을 통해 제게 더 빛나게 발견되었고, 그것은 *하나님과의 동행의 삶* 이었습니다. 이 전까지는 그들이 받았던 아내들, 언약의자손, 하나님이 주신 명예, 우물의 부, 야곱이 받은 가족,12 지파, 의미있는 영적 지명, 사건, 변화 , 사명 이런 것에 더 초점이 있었는데,, 그들의 인생에 오셔서 함께 해주신 하나님의 곁, 하나님이 같이 살아주신 동행의 인생이 더 크게 보였습니다. 그 모든 것은 그들에게 내가 하나님임을 알려주신 하나님의 것들이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인생의 기근을 통해서라도 함께 하시려고 하셨던 하나님의 동행.. 천지를 창조 하시고, 모든 인생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나와도 함께 하시겠다고 하셨고, 그 진실한 만남 내 인생에 어떠한 죄와 상관없이 지켜주시면서 이제서야 제가 받은 함께의 복을 깨닫게 해주시고 그 동행의 소원만을 갖게 해 주신 하나님의 인내와 짝사랑이 없으셨다면 저는 철들지 못했을겁니다..
50대 인생, 이제부터 제 인생은 하나님이 주신 이 땅의 시간 동안 나의 하나님, 내 자손과, 후손의 하나님, 그리고 내가 만날 모든 이들과 동행해주실 하나님 그 분 곁에서 끝까지 이야기하며 동행하는 삶이 새 소원이 되면서 후반 의 새 삶이 시작 되었습니다.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한 때보다 더하나이다.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 이시니이다.” (시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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