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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나눠요 | 장영찬 목자

앤아버에서의 제 2 의 신앙생활을 시작한지 어느덧 4 년에 가까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2011 년부터 2 년간의 앤아버의 삶을 통해서 와이프와 함께 신앙생활을 시작하고, 교회의 성도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되며,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 년의 신앙생활을 뒤로 하고 한국으로 들어갔을 때에는 주말의 달콤함으로 신앙생활을 멀리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유학생활을하기위해미국으로오게되고,많은지역중에다시 앤아버로 오게 되었을 때는 하나님께서 다시 하나님의 품안으로인도하심을통해저의제2의신앙생활을저의와이프,그리고 자녀들과 함께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그렇듯이, 저의 신앙생활에도 굴곡이 있었습니다.특히, 저에게는 지난 최근 몇 달 간의 시간동안, 몇 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유학생활동안에 알게 된 집사님 가정이 앤아버를 방문하게 되었고, 함께한 저녁 식시시간에는 자연스럽게 우리들의 신앙과 교회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저는 어떤 해답을 구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으나, 당시 고민하고 있던 저의 신앙적인 문제들을 함께 나누게 되었습니다.


많은 이야기와 오고 간 뒤에, 집사님의 권유로 모임의 마지막을 에베소서를 1 장부터 6 장까지 읽으면서 마무리하였습니다.저녁시간동안에 함께 떡을 떼며 나눈 이야기를 통해 주는 위로도 있었으나, 성경을 읽으면서 성령께서 주시는 위로와 감동을 통해 제가 갖고 있던 그 문제와 고민의 많은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말씀이 주는 위로가 얼마나 크고 위대한가를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기도와 말씀 가운데 깨달음과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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