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30일 - “나는 왜 예수를 믿어야 하나? 어떻게 믿어야 하는가?”
- 대학촌교회

- 7일 전
- 2분 분량
"나는 왜 예수를 믿어야 하나? 어떻게 믿어야 하는가?"
느혜미야 8:1-10 (쉬운성경)
1 포로로 잡혀갔다가, 본국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저마다 자기들의 고향 마을에 정착해서 살고 있었다. 그렇게 일곱째 달이 되었을 때, 모든 백성들이 일제히 예루살렘의 ‘물 문’ 앞 광장에 모였다. 그러고서 백성들은 학자 에스라에게 주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와서 읽어달라고 요청했다.
2 그리하여 일곱째 달 초하루에, 제사장이요 학자인 에스라가 모세의 율법책을 가지고 나왔다. 에스라 앞에는 남녀 어른들부터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들은 모두 모였다.
3 에스라는 ‘물 문’ 앞에서 이른 아침 동틀 때부터 정오 때까지 큰 소리로 율법책을 읽어 주었다. 그러자 모든 백성들 곧 남녀노소 및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귀를 기울여 율법의 말씀을 들었다.
4 그때에 학자 에스라는 임시로 특별히 만든 높은 나무 연단 위에 서서 율법책을 낭독했다. 그의 오른쪽에는 맛디댜, 스마, 아나야, 우리야, 힐기야, 마아세야가 서 있었고, 그의 왼쪽에는 브다야, 미사엘, 말기야, 하숨, 하스밧다나, 스가랴, 므술람이 서 있었다.
5 학자 에스라가 서 있는 연단은 백성들이 앉아 있는 자리보다 높았기 때문에, 그가 율법책을 펴자, 온 백성이 그 모습을 보고 자기 자리에서 일어났다.
6 에스라가 먼저 위대하신 주 하나님을 찬양하자, 온 백성이 기도하는 자세로 두 손을 높이 쳐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면서, 엎드려 주께 경배를 드렸다.
7 레위 사람들인 예수아, 바니, 세레뱌, 야민, 악굽, 사브대, 호디야, 마아세야, 그리다, 아사랴, 요사밧, 하난, 블라야 등은 제자리에 그대로 서 있는 백성들에게 낭독한 율법의 뜻을 설명해 주었다.
8 에스라가 하나님의 율법을 읽으면, 레위 사람들이 그 읽은 부분을 통역해 주면서 백성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준 것이다.
9 그렇게 낭독된 율법의 말씀을 듣고, 온 백성은 하나같이 흐느끼며 울기 시작했다. 그러자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이요 학자인 에스라 및 백성을 가르치던 레위 사람들이 모두 백성들을 진정시키며 말했다. “오늘은 우리 주 하나님의 거룩한 날이니, 그렇게 슬퍼하지 마시오.”
10 총독 느헤미야가 백성들에게 말했다. “여러분은 이제 모두 집으로 돌아가서, 좋은 음식으로 배불리 먹고 마시도록 하시오. 음식을 차릴 여유가 없는 가난한 사람들이 주변에 있거든, 그들에게 여러분의 것을 나누어 주시오. 오늘은 우리 주님의 거룩한 날이므로, 모두들 슬퍼하지 마시오. 주를 바라보며 즐거워하면, 다시 힘이 생길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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