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예수를 믿어야 하나? 어떻게 믿어야 하는가?" 느혜미야 8:1-10 (쉬운성경) 1 포로로 잡혀갔다가, 본국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저마다 자기들의 고향 마을에 정착해서 살고 있었다. 그렇게 일곱째 달이 되었을 때, 모든 백성들이 일제히 예루살렘의 ‘물 문’ 앞 광장에 모였다. 그러고서 백성들은 학자 에스라에게 주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와서 읽어달라고 요청했다. 2 그리하여 일곱째 달 초하루에, 제사장이요 학자인 에스라가 모세의 율법책을 가지고 나왔다. 에스라 앞에는 남녀 어른들부터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들은 모두 모였다. 3 에스라는 ‘물 문’ 앞에서 이른 아침 동틀 때부터 정오 때까지 큰 소리로 율법책을 읽어 주었다. 그러자 모든 백성들 곧 남녀노소 및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귀를 기울여 율법의 말씀을 들었다. 4 그때에 학자 에스라는 임시로 특별히 만든 높은 나무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이 갖는 가장 큰 능력이란?" 느혜미야 2:1-8 (쉬운성경) 1 페르시아 왕 아닥사스다 20년 니산 월의 어느 날, 왕께 술을 따르는 일을 하는 나는, 그날도 술을 따라 바치게 되었다. 그런데 그때 왕은 내 얼굴이 평소와는 달리 슬픈 기색이 잔뜩 서린 것을 보고는, 2 나에게 물었다. “그대의 안색이 왜 그리 좋지 않소? 아픈 것 같지는 않은데, 분명 마음속에 무슨 큰 걱정이 있는 것 같소.” 왕의 말에 나는 몹시 두려웠지만, 3 왕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왕이시여, 만수무강하소서! 우리 조상들이 묻혀 있는 성읍이 황폐하게 되었고, 또한 성문들이 불에 타 없어졌으니, 어찌 제 얼굴에 슬픈 기색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 4 왕이 나에게 다시 물었다. “그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오? 바라는 것이 있으면, 내게 말해 보시오.” 그래서 나는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를 드린 다음, 5 왕께 대답하였다. “왕이시여, 왕께서 제 소원을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는 삶'을 위해 필요한 여정” 에스라 9:7-8 (쉬운성경) 7 우리 조상들 때부터 오늘날까지 지은 우리의 죄가 너무나 큽니다. 우리의 왕들과 제사장들을 비롯한 온 이스라엘 민족이 다른 이방 나라의 지배자들에게 짓밟혔던 일도 모두 우리의 죄악과 허물 때문이었습니다. 이방 나라의 지배자들은 우리를 칼로 처형하고, 포로로 잡아 가고, 우리의 재산을 약탈하고, 우리에게 온갖 수모를 가했습니다. 이런 일을 겪으면서, 우리는 오늘날에까지 이르렀습니다. 8 그렇게 살아오던 우리에게, 우리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잠시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주께서는 살아남은 우리에게 주의 성소에서 살아갈 터전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실로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눈에 생기가 돌게 하시고, 억압에서 잠시 풀려나는 기쁨도 맛보게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