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나눠요 | 김승모 목자님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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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3:1~6)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데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시13:3)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시13:5)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시13:6)
나이가 들어가면서 앞으로의 미래가 기쁨 보다는 슬픔이 가득하고, 평안 보다는 걱정과 근심이 늘어가며, 나늘 도와줄 은인 보다는 내가 도와야 할 사람들이 더욱더 늘어가면서 오히려 외부 세상의 공격이 더 거세질거 같다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우울한 감정에 휩싸이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오늘 이 시편의 말씀은 제게 참 위로가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 위로와 간구의 기도가 없었더라면 이 세상살이가 얼마나 막막했을까요.
결국 기도도 주님의 임재 함을 믿고 당장 이루어 지지는 않더라도 듣고는 계신다는 확신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저는 이러한 믿음이 삶의 경험으로 부터 시작된다고 믿었었습니다.
가령 예전에 어떤 어려움에 닥쳤을 때 새벽기도하고 주님께 간구하였더니 그 문제가 주님의 은혜로 해결 되었다던가 하는 기억이 믿음을 성장시킨다 믿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틀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믿음 성장의 모든 것은 아니라는 것을 최근에서야 깨달았습니다.
성경말씀을 통해 깨달아 지는 지혜로도 주님을 알수 있고 믿음을 성장시킬수 있습니다.
늘 제가 마주 하는 고난은 주님의 은혜 만큼 새롭고 낯설기 때문에,
그리고 이에 대한 주님의 뜻과 인도 하심도 다르기에 예전 경험만 가지고는 해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과거 기억에 의지해서 또는 맹목적으로 믿는다 하여 고난에 대해 주의 사랑을 의지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말씀을 통해 주님을 더욱 알아가고 삶가운데 믿음의 교회공동체의 사랑을 실천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