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나눠요 | 이선희 목자
- 3월 15일
- 2분 분량
< 요한복음 12장 1~8절 >
예수님께서 죽은 나사로를 살렸던 베다니로 가십니다. 그곳에선 예수를 위한 잔치로 마르다는 일을 하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아있고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신의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닦아줍니다. 가룟 유다는 이 값비싼 향유를 팔아서 가난한자들에게 나눠주지않냐고 말하지만 이속에는 가난한자들을 위함이 아닌 돈을 훔치려는 마음이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난한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지만 예수님 자신은 항상 있지 아니한다고 마리아의 행동에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향유를 간직하라고 하십니다.
죽은오빠를 살린 예수님을 다시 만난 마리아는 값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붓고 닦아줍니다. 향유를 붓고 닦기위해선 그 향유를 깨드려야 합니다. 저는 깨드려야한다는것에 묵상이 되었습니다. 저는 성격상 남에게 베푸는것을 좋아하고 기쁨을 느낍니다. 그리고 하나님도 너무 사랑하기에 주님을 위해서 무언가를 드리는것이 아깝지도 않고 교회안에서 봉사든 물질이든 주는것에는 힘든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드리기만 하는 그삶속에선 지쳤던일도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도 힘들었던 일들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은 드리는것이 아닌 깨뜨리라고 하시는구나..더이상 드리는것에 얽매여서 내가 무엇을 할려고 하고 드릴려고 하지말라고 하시는구나..거기서부터 나오라고 하시는구나..이제는 내가 붙들고 있는 향유를 드리는것에서 그것을 깨뜨리고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께 다 맡기는것이 드리는것이구나..더이상 드리는것에 얽매이지 말고 내가 붙들고 있는 값비싼것들을 다 깨뜨리고 하나님께 맡기고 오직예수만 바라보게 하시는구나..요즘 저는 제가 하나님의 일에 마음을 두고 애쓰면 하나님이 내가 하여야 할일들을 하시고 계시는구나를 느낍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을 할때 지치지 않게 하는 것임을.. 내가 맡고 있는 주님의 일들이 무거운 짐이 아닌 오히러 나에게 있는 무거운 짐들은 주님이 다 지시고 가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오늘 새벽에 목사님께서 요한복음 12장 말씀으로 주신 헌신에 관한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이 많이 자유해졌습니다. 헌신을 내가 자꾸 드릴려고 했기때문에 힘들다 생각하고 넘어졌었구나.헌신은 내가 가진 모든것을 다 맡기고 오직예수만 바라보면 되는것임을 또 말씀가운데 깨닫게 해주셔서 그저 주님께 감사하는 고백만 나왔습니다. 마리아같이 죽은 오빠를 살리신 예수님을 직접 본건 아니지만 제 삶을 돌아보면 주님앞에
너무나도 많은 기적같은 은혜의 시간들이 많습니다. 그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며 그
은혜앞에 제가 들고 있는 값비싼 향유들을 깨뜨리며 주님 발앞에 엎드리면서 살아가길 기도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날마다 구합니다. 열명의 나병환자 모두가 나음의 기적을 체험했지만 오직 한명만이 가던길을 멈추고 예수님앞에 나와서 그 은혜에 엎드리며 감사하였기에 그 한명만이 구원을 받습니다. 저도 날마다 주님발앞에 엎드려서 주신 은혜 돌아보며 감사하며 살아갈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누가복음 17:14~19>
14.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5. 그중의 한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온자가 없느냐 하시고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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