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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3일 -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이 갖는 가장 큰 능력이란?"

  • 작성자 사진: 대학촌교회
    대학촌교회
  • 9분 전
  • 1분 분량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이 갖는 가장 큰 능력이란?"

느혜미야 2:1-8 (쉬운성경)


1 페르시아 왕 아닥사스다 20년 니산 월의 어느 날, 왕께 술을 따르는 일을 하는 나는, 그날도 술을 따라 바치게 되었다. 그런데 그때 왕은 내 얼굴이 평소와는 달리 슬픈 기색이 잔뜩 서린 것을 보고는,

2 나에게 물었다. “그대의 안색이 왜 그리 좋지 않소? 아픈 것 같지는 않은데, 분명 마음속에 무슨 큰 걱정이 있는 것 같소.” 왕의 말에 나는 몹시 두려웠지만,

3 왕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왕이시여, 만수무강하소서! 우리 조상들이 묻혀 있는 성읍이 황폐하게 되었고, 또한 성문들이 불에 타 없어졌으니, 어찌 제 얼굴에 슬픈 기색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

4 왕이 나에게 다시 물었다. “그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오? 바라는 것이 있으면, 내게 말해 보시오.” 그래서 나는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를 드린 다음,

5 왕께 대답하였다. “왕이시여, 왕께서 제 소원을 기쁘게 들어주실 수 있으시면, 저를 제 고국 땅 유다로 돌아가게 해주십시오. 제 조상들이 묻혀 있는 성읍을 재건하도록 허락해 주소서.”

6 그때 왕후도 왕 곁에 나란히 앉아 있었는데, 왕이 나에게 물었다. “그렇다면 거기까지 얼마나 걸리겠소? 언제쯤이면, 그대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올 수 있겠소?” 왕이 나를 기꺼이 보내주실 것 같아서, 나는 왕께 소요될 기간을 말씀드렸다.

7 그러고 나서, 나는 다시 왕께 말씀드렸다. “왕이시여, 왕께서 좋게 여기신다면, 제가 유다까지 무사히 갈 수 있도록 유프라테스 강 서쪽 지방의 총독들에게 보내는 왕의 친서를 제게 써 주소서.

8 또 왕의 숲을 관리하는 아삽에게도 친서를 한 장 써 주셔서, 그로 하여금 제게 목재를 제공하게 하셔서, 제가 그 목재로 성전 곁에 있는 요새의 대문도 짜고, 성벽도 쌓고, 또한 제가 살 집도 지을 수 있게 해 주소서.” 이 같은 나의 요청을 왕은 기꺼이 다 허락해 주었다. 그것은, 내 하나님께서 내게 은혜의 손길을 펴서 나를 돌보아 주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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